-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화성시 ESG 선도기업과 함께 도시숲 조성 나서

화성상공회의소(안상교 회장, 이하 화성상의)가 2025년 4월 1일, 화성시 향남 방축공원에서 ‘ESG 선도기업과 함께하는 화성ERT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상공회의소와 ESG 선도기업들이 협력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상의 ESG 체계인 ESG 특별위원회, 교육사회공헌위원회, 화성 ESG CEO 클럽, 화성ESG실무협의회, 경기기후환경협의체 등 소속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나무를 심으며 도시 녹지 확대와 탄소흡수원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숲 나무심기 활동은 2024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화성상공회의소가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연례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ESG 선도기업과 지역 기관이 협력해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된 방축 공원에 나무를 심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홍가시나무 63주를 심었다. 홍가시나무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생육이 좋아 도시 환경 개선에 적합한 수종이다. 식목 후에는 기념 표식을 설치하고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은 “화성ERT 도시숲 나무심기는 화성시 온실가스 감축에 화성시에서 ESG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화성상의는 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연례화할 예정이며,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ESG 선도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녹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도시 녹지 확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