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위한 무료 외식지원, 신기업가정신 실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2025년 7월 15일(화),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ESG 실천과 ERT(신기업가정신 실천)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첫 행사는 향남읍 소재 ‘뽕나무골 가든’과 봉담읍 소재 ‘한상차림 코다리명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인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외식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 장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교육사회공헌분과위원회 회원들과 상공회의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하며 온기를 나눴고, 기업과 함께하는 돌봄과 배려의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향남 행사장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 일일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은 단순한 급식 제공이 아닌, 어르신들이 외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식사 장소와 메뉴는 어르신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전 선정되었으며, 기업과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정을 나누는 데 집중했다. 아이들이 부모님을 모시듯 식사하며 예우를 갖추는 ‘외식다운 외식’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화성상공회의소와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향후에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대상자 선정, 이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운영 전반을 협력기관이 함께 수행하여 실질적인 민관 협업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안상교 회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는 성장의 바탕에는 어르신 세대의 헌신이 있다”며, “외식의 날은 그분들께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ESG 경영과 ERT 기반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외식업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